팅크웨어 CI / 팅크웨어 제공

팅크웨어가 올해 1분기(1~3월) 매출 743억원, 분기순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5%, 분기순이익 610.3%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블랙박스 부문의 국내 매출은 268억원,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사업은 BMW향 해외 공급을 통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환경생활가전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형 블랙박스 제품 공급 및 2분기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출시 등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외형 성장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어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걱정되는 게 사실이나 프리미엄형 블랙박스 및 로봇청소기의 ASP(공급단가) 상승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키움증권과의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 후 현재 기업 공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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