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 등 선보여

(사진제공: 씨이랩)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 △NVIDIA GPU 어플라이언스 제품 등을 소개한다.

비디고는(Vidigo)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AI 영상분석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대용량 영상을 AI로 분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클라우드상에 업로드한 영상 내 객체와 키워드를 AI가 신속하게 검출해 출현 빈도 분석, 하이라이트 편집 등을 제공한다.

또 사람의 얼굴 사진 몇 장을 업로드하면 영상 속 해당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업로드된 사진은 AI 모델로 자동 생성돼 비디고에 저장되고, 사용자만의 AI 분석 모델을 만들어 영상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씨이랩이 얼굴 인식의 자가학습 기술을 고도화한 결과다.

두 번째로 씨이랩은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을 선보인다. 엑스젠은 AI 학습에 필요한 영상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AI 학습에 필요한 현실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편향적인 경우 이를 합성데이터를 통해 시뮬레이션해 AI 학습 성능을 높인다. 엑스젠은 국방, 자율주행, 정보 분야 등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GPU 어플라이언스 존(Zone)에는 NVIDIA GPU, 옴니버스(Ommniverse) 등의 NVIDIA 어플라이언스 제품군이 전시된다.

씨이랩은 생성형 AI의 부상과 함께 이를 서비스와 비즈니스로 빠르게 전개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씨이랩은 엔비디아의 파트너 회사로서 다년간 쌓인 합성데이터 기술력을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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