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가상공간에서도 해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

(사진제공: 대명소노그룹)

대명소노시즌의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SONOSEASON)이 홈피트니스 플랫폼 ‘소노시즌 플레이’를 론칭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용자의 약 80% 비중을 차지하는 MZ세대가 앱 내에서 위성 맵을 통해 실제 거리를 3D로 구현한 해외 코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영국 버킹엄 궁전’과 ‘프랑스 파리 세느강’ 맵이 이용 거리는 물론 이용 시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이는 유명 여행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한 것으로 보여진다.

3위는 ‘제주 동북부’ 맵이 차지했다. 제주도의 탁 트인 해안가 코스를 풀 HD로 촬영해 생생한 풍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시즌 플레이’는 디자인 및 개발에 직접 참여한 바이크 센서와 메타버스 라이딩 맵이 담긴 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라이딩 명소를 현실감 잇게 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9개월간 달린 거리는 지구 반 바퀴를 넘는 2만㎞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가장 많이 접속한 시간대는 저녁 6~8시다. 대다수 사용자들이 아침보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으로 보였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이번 ‘소노시즌 플레이’ 유저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운동 패턴과 성향 등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한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