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부산시-ETRI 등 9개 기관과 실감미디어 분야 발전 위한 LOI 체결
메타버스 아바타 AI 포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XR(확장현실) 기반 실감입체미디어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6층 시네마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력의향서 체결에는 부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바른손랩스, ㈜갤럭시코퍼레이션, ㈜키업, ㈜위딧, ㈜디엠스튜디오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참여기관은 부산의 XR 기반 실감미디어 분야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 국책사업 추진, 인력양성, 국내외 교류협력과 성과확산 등 부산 지역 영화·영상 산업을 발전시키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감미디어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차민철 위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영화제에서 XR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해 진보하는 영화 기술 및 새로운 영화 형식의 가능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태진 본부장은 “ETRI는 부산시와 지역 협력사업으로 2021년부터 차세대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이 XR 기반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버추얼 홍보대사 ‘오하나(O HANA)’를 제작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필두로 영화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산시 및 9개 기업과 협력하여 실감입체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갤럭시코퍼레이션 콘텐츠 영업전략부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 지역, 더 나아가 글로벌 영화, 영상 산업 및 ICT 기반 실감 미디어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TV조선 ‘아바드림’ 제작,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바타, 매니 파퀴아오 아바타, 한화 버추얼 휴먼 ‘한나’ 제작 등 아바타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아티스트 아바타(AVA) IP 2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이를 메타버스 아바타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아바타 AI 포털 기업이다. 최근 메타버스 AI 음악쇼 TV CHOSUN ‘아바드림’을 통해 고인이 된 타계명사들을 아바타로 제작한 ‘트리뷰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 수상, ‘Biban 2023’서 사우디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퍼스트무버 다운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