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해 새로워진 로스앤젤레스 소식 전해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 청장 포함 입원단 첫 방한
- 로스앤젤레스 2.0 지역 업데이트 및 2023년 주요 행사 소개
신선함과 새로운 경험이 가득한 여행지, 로스앤젤레스에서 2023년에 100주년 기념 등의 큰 행사와 다양한 명소가 오픈 예정에 있어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오늘(17일)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사와 미디어를 초청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2023 인더스트리 런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청장 아담 버크(Adam Burke), 돈 스케오(Don Skeoch) 최고 마케팅 책임자, 캐시 스미츠(Kathy Smits) 글로벌 관광 부사장, 빌 카츠(Bill Karz) 브랜드 & 마케팅 부사장, 크래이그 기본스(Craig Gibbons) 아시아 퍼시픽 이사, 지나 트리그리아(Gina Triglia) 투어리즘 인사이트 이사,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 총괄 김나혜 차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방문객에게는 LA를 연상할 수 있는 특별한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영화 산업의 수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할리우드 사인 10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할리우드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특히 LA에서 영감을 받은 식사 메뉴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아담 버크 청장은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환영받는 여행지 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사회의 본거지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또한, 앤젤리노스(LA 현지인)와 한국인의 특별한 유대감은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유지한 로스앤젤레스 부산 자매도시에서도 비롯되며, 그 긴 시간동안 로스앤젤레스는 한국 여행객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은미 대표는 "한국 마켓은 글로벌 차원에서 봤을 때에도 여행 성장율이 가장 빠르다. 항공 좌석만 봐도 2019년 대비 21% 성장했다"라며 "로스앤젤레스에는 많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여행업계 분들이 한국인 여행객이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풍부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나혜 차장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리고 '새로운 로스앤젤레스, 그 다음 세대'를 알리는 <로스앤젤레스 2.0>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했다. <로스앤젤레스 2.0>에서는 새로운 오픈하는 숙소를 비롯해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미식의 세계, 활기 넘치는 명소, 첨단 사회기반시설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혀 다른 장소와 경험을 선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느낄 수 있다. 19조원을 투자해 2024년에 완공되는 '오토피플모버(AUTO PEOPLE MOVER)'라는 전동 레일로 인해 로스앤젤레스 도심으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년간 로스앤젤레스에는 많은 호텔이 오픈했는데 약 5천개의 객실이 추가됐다. 예술·문화 측면에서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완공됐고, SoFi 스타디움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미식에 있어서는 작년에 26개의 미슐랭 레스토랑이 추가되어 200개가 넘는 레스토랑을 LA가 보유하게 됐다. 푸드트럭은 전 지역에 걸처 4천 여개를 보유하게 되어 풍부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위크 이벤트인 Dine LA가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오는 4월 28일부터 15일간 진행하는데, 300개의 LA전역의 레스토랑이 참가하는 큰 미식 행사다.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로스앤젤레스의 명소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슈퍼 닌텐도 월드'와 새롭게 월컴센터를 오픈한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무하매드 알리 체험 전시관' 등이 있다.
행사 막바지에는 최근 로스앤젤레스 여행을 다녀온 인플루언서인 김수인 유투버와 김필성 작가가 무대에 나와 색다른 시각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소개했다.
럭키드로우 행사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로스앤젤레스 구간 1인 왕복 항공권을, 호텔 페어몬트 센츄리 플라자에서 3박 숙박권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익스프레스 패스 2인 입장권, 허츠렌터카에서 풀사이즈 렌터카 5일 이용권, 고시티(GO City)에서 올인클루시브 패스 3일권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