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 김해공항 이용 고객 대상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 론칭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을 이용하는 BMW 및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관 및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다.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위해 운영한 에어포트 서비스 인천은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로 호응을 얻어 왔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 중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BMW가 유일하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은 단거리 노선 이용이 많은 부산·경남 지역 BMW 및 MINI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 및 MINI 차량 소유 고객이다. 이용 고객은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한 후 김해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동성모터스 BMW·MINI 사상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면 BMW의 플래그십 모델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로 서비스센터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 편안하게 왕복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8만5400원이며, 기본 4박 5일 보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비용은 1박당 1만1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며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전화 또는 스마트폰의 BMW 및 MINI 플러스 앱,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보관 기간 동안에는 차량 기본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되며 BSI 소모품 교체(서비스 주기 도래 시)나 정비 작업 등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차량 보관 종료 시에 실내외 세차 서비스까지 제공돼 고객에게 인도된다.(동절기 외부 세차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