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 카카오모빌리티와 맞손… "모빌리티 상생 협력 강화"
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가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투루카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T와 고품질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대한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 내 투루카 아이콘을 게재하고 투루카 카셰어링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시켜 양사 간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투루카는 편도형 카셰어링 '리턴프리', 왕복형 카세어링, 배달 렌트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량을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특히 전국 260여개의 중소 렌터카 파트너사와 협력해 왕복형 카셰어링 차량 2700여대, 편도 카셰어링 차량 300여대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종형 피플카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모빌리티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