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메타버스 전시장 ‘독도체험관’으로 역사와 자연환경 알린다
서울 영등포구 독도체험관을 메타버스로 구축해 재미요소 더해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알리는 ‘독도체험관’이 가상공간으로 최근 개관했다.
서울 영등포구로 확장 이전한 독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모든 전시물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메타버스 전시장을 구축했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와 별명을 설정 후 가상체험관에 입장해서 독도의 자연환경이나 역사에 관한 설명자료를 관람하는 형태다. 또한 독도의 서도와 동도를 방문해 게임을 하면서 독도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인 ‘말랑말랑 독도야 뭐하니? AR’도 출시했다. 독도의 자연과 역사 및 관련 인물을 캐릭터로 만들고, 캐릭터 중심의 애니메이션이 준비됐다.
애니메이션은 앱 설치 후 독도체험관에 방문해 비치된 실물 카드를 스캔하거나, 독도체험관 웹사이트에 게시된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출력한 뒤 앱으로 인식시키면 감상할 수 있다.
metarism@galaxyunivers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