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딥페이크 기술에서 더 나아가, 가상 인간과의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

(사진설명: 비엠리얼 솔루션으로 구현된 故 박윤배 배우 사진제공: 빔스튜디오)

디지털 휴먼 전문 기업 빔스튜디오가 실시간 인터랙티브 방식의 AI 딥페이크 기술 ‘비엠리얼 솔루션(B’mReal Solution)’을 상용화한다. 

빔스튜디오는 지난 23일 tvN에 방영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박윤배를 가상인간을 구현했다. 

‘비엠리얼 솔루션’으로 구현된 박윤배 배우의 가상인간은 박윤배의 실제 딸 박혜미 씨와 ‘전원일기’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빔스튜디오가 선보인 ‘비엠리얼 솔루션’은 기존 딥페이크 기술에서 더 나아가, 가상 인간과의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한 AI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큰 자본이 투입된 대작 영화와 더불어 중소 규모 프로젝트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이 구현돼 가상인간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빔스튜디오 정영범 대표는 “이번 tvN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 제작 현실에 적합한 실시간 AI 딥페이크 기술을 검증받게 됐다”라며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딥페이크 기술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빔스튜디오의 솔루션으로 구현된 박윤배 배우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4일 만에 4백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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