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피지컬:100’ “해외 반응 뜨겁다”… 언론 호평 잇달아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해외언론 반응이 뜨겁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7일 기준 ‘피지컬:100’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5위를 기록 중이다.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MBC와 루이웍스미디어에서 공동 제작했다. 총 5개의 게임에서 승리한 우승자에게 3억 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영국에서는 2위(27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현지 언론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제이크 해크니 기자는 “넷플릭스 팬들은 피지컬:100이 실생활 오징어게임과 같지만 더 낫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명의 참가자들이 총 20만 파운드에 가까운 상금을, 최종 입상자는 3억 파운드를 받기 위해 다양한 신체 테스트에서 서로 경쟁을 한다”라며 “내가 본 것 중 가장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 “내가 본 프로그램 중 가장 거칠다” 등 현지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GQ 독일판의 Anna Rinderspacher 에디터는 “오징어게임의 새로운 리얼리티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매우 특이하다. 진정한 스포츠정신과 영감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피지컬:100에 격투기 선수 추성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스포츠 트레이너 겸 유튜버 심으뜸,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보디빌딩 1위 이소영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이 출연진으로 참가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제작하기도 한 루이웍스미디어는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