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케플러랩이 ㈜오션스바이오와 연구지원 및 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오션스바이오 이현웅 대표와 케플러랩 조영훈 대표 /사진 제공=케플러랩

케플러랩은 해외 IT 개발자와 한국 IT 기업을 연결해주는 채용 중개 플랫폼 ‘강뉴 프로젝트(Qagnew Project)’를 운영 중으로, 오션스바이오는 데이터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케플러랩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오션스바이오는 전기로 미주신경을 자극해 우울증을 완화하는 원리의 청년기 우울증 환자 치료를 위한 무선 이어폰 형태의 전자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자약과 무선 충전 솔루션 관련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전자약 사용 데이터 플랫폼과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가상의료와의 접목을 목표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케플러랩 조영훈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시장 상황 악화, 개발자 인건비 상승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발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뉴 프로젝트 론칭 3개월 만에 계약 매출이 2억 원을 돌파했다”라며, “기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토대로 오션스바이오의 훌륭한 제품과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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