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키장(사진제공=대명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가 퇴근 이후 스키장을 찾는 직장인이나 상대적으로 한산한 슬로프에서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려는 고객을 위해 밤샘·새벽스키를 운영한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밤샘·새벽스키를 내년 2월 18일까지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 3일 문을 연 이후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 따른 전체 슬로프 12면(총길이 6,784m) 가운데 ‘발라드’, ‘재즈’, ‘테크노’, ‘펑키’, ‘레게’ 등 6면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밤샘스키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7H), 새벽스키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4H)까지다. 슬로프는 현장 기상상황 등을 감안해 주중과 주말 각각 2~3면(초·중급)과 4~6면(초·중·상급)이 개방된다. 단, 운영기간 동안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이어지는 밤샘·새벽스키는 설질 점검 및 정비 등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시원하게 뚫린 슬로프에서 스키나 보도를 타는 고객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비발디파크는 MZ 세대와 같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올빼미 레저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키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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