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韓 최초 버추얼 편집장 ‘오하나(O HANA)’ 런칭 “미디어 업계 첫 사례”
메타버스 아바타 포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버추얼 휴먼 ‘오하나(O HANA)’를 런칭하고 메타버스 미디어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1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하나(O HANA)’를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 ‘메타리즘’의 버추얼 편집장으로 발탁하고 TTS, 딥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한 전문 콘텐츠로 완벽한 메타버스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TV CHOSUN에서 방영 중인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에 출연 중인 드리머들을 단독으로 인터뷰하며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오하나(O HANA)’는 ‘오하나의 AVA인터뷰’를 통해 버추얼 IP, 세계관 등 AVA 전문 멘토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미디어 업계에서 버추얼 휴먼을 제작해 자체 IP를 확보한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오하나(O HANA)’는 버추얼 편집장(virtual editor-in-chief)이자 인터뷰어,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활동 중인 버추얼 휴먼이 대부분 MZ 타깃의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국한된데 반해 ‘오하나(O HANA)’는 ‘편집장’이라는 전문 직업을 가진 최초의 버추얼 휴먼으로 시장 내 새로운 포지션 선점을 목표로 한다.
‘오하나(O HANA)’는 서른 초반의 ESTJ로 뉴스 앵커의 느낌의 성숙한 보이스와 외모를 갖고 있다. 패션, 인테리어, 유기견 봉사에 관심을 두고 글쓰기를 즐기며, ‘내가 존재하는 곳에서 ‘오직 하나’인 나 자신이 빛나도록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자’라는 네이밍 그대로 현실과 가상 세계 어디서든 눈에 띄는 존재감이 특징이다.
이형준 메타리즘 편집장은 “메타버스 미디어, 또 이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IP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먼저 선점해 시대적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버추얼 편집장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메타버스 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버추얼 휴먼은 나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고 사생활이나 초상권 면에서도 자유로워 기업 및 브랜드의 관심과 수요가 느는 추세”라며 “‘오하나(O HANA)’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기업들과 협업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세계관 내 버추얼 IP를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하나(O HANA)’가 편집장으로 활동하게 될 ‘메타리즘’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메타버스 전문 미디어로 NFT, 버추얼 휴먼, 금융/증권, AR/VR/XR, 가상화폐 등의 메타 트렌드를 포함,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 연예 등 메타버스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이슈를 취재하고 전달한다. 특히 메타버스 학문적 권위자 김상균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으로 콘텐츠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