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급식 종사자 대상 국가 폐암 검진에 ‘AI 폐암 검진 리포트’ 첫 적용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폐암 검진에 코어라인소프트의 AI 검진 리포트가 적용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급식 종사자 대상 폐암 검진 지정병원 중 강남지인병원이 처음으로 자사의 AI 폐암 검진 리포트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한 번의 흉부 CT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AI 흉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를 통해 생성된다. AVIEW LCS는 흉부 CT 영상을 3차원으로 분석해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심혈관의 결절 위치와 크기, 부피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폐 결절 관리 가이드라인(Lung-Rads)에 따른 검진 리포트를 생성한다.
해당 리포트는 장기의 모양과 병변의 위치를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최종 폐암 검진에 대한 범주가 요약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의사와 환자의 원활한 소통 및 환자는 본인의 상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진행 중인 급식노동자의 폐암 검진은 내년 2월 28일까지 교육부에 결과를 제출하게 되어있다.
강남지인병원 조원영 대표원장은 “효과적인 폐 질환 진단을 위해 AVIEW LCS를 도입했으며, 해당 제품은 AI가 폐 질환 의심 소견과 향후 예측에 대해 분석해주기 때문에 의사가 더욱 효과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AI 폐암 진단 결과지는 환자들이 본인의 폐 모습과 상태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