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누적 판매 16억3000만캔 돌파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16억 3천만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로, 판매 속도는 출시 초기 대비 1.4배 가속화됐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올해 초당 판매량이 8.6캔을 기록했다.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에 이어, 지난 10월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를 한정 출시했다. 이는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판매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탄탄한 품질력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