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놀이 나들이객을 위한 패키지 선보인 호텔 12곳
초록빛이 무성했던 나무들이 울긋불긋한 새 옷을 입는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다. 단풍을 즐기기에 좋은 호텔에 자리한 호텔들이 단풍놀이 나들이객을 겨냥해 다채로운 객실 패키지와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단풍 맛집으로 유명한 소월길과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지난 2년간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단풍놀이를 더 풍성하게 해줄 프로모션들로 나들이객들을 유혹한다.
호텔 로비 한층 아래에 자리한 미식 골목 322 소월로의 ‘카우리’, ‘텐카이’, 그리고 ‘테판’은 제철 식재료를 부각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그 중 ‘테판’은 ‘붉은색과 노란색 단풍’이라는 가을의 상징적 의미로부터 영감을 받은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가을 식재료가 사용되는 요리들을 비롯해, 요리들의 비주얼 또한 화려한 단풍이 연상되는 색과 단풍잎이 떨어지는 모양의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는 호텔 객실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남산 절경이 침실에서 바로 보이는 편리함을 자랑한다. 아름다운 뷰와 더불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배상면주가와 협업한 ‘칠링 어텀(Chilling Autumn)’ 객실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칠링 어텀(Chilling Autumn)’ 패키지는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약주 1병(700ml)과 한국형 아이스 버킷인 빙주기 및 잔이 들어 있는 세트 1개 그리고 김부각 2봉지가 안주로 같이 포함된다. 패키지는 멋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가을 힐링 혹은 소중한 이와 한잔을 기울이며 함께하는 편안한 칠링 타임을 선사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곳곳에서 석촌호수 황금빛 단풍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호텔 객실뿐만 아니라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과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도 석촌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페메종’에서는 와인과 함께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시그니처 알라카르트(À la carte, 단품) 요리 ▲어니언 수프 ▲해산물 불오방 ▲그릴드 까망베르 등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레스파스’에서는 가을 저녁 분위기를 담은 와인 페어링 세트 메뉴 ‘뱅 구르망 (Vin Gourmand)’을 맛볼 수 있다. ‘뱅 구르망’은 프랑스어로 매력적인 와인을 음미할 때 사용하는 감탄사이다. 소피텔이 추구하는 컬처럴 링크 (Cultural Link: 프랑스와 현지 문화의 융합)를 상징하는 지구본 모양의 플레이트 안에 샤퀴테리 & 치즈 플래터와 갈비살 트러플 리조또를 포함한 5종 메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프랑스 와인 7종 프리플로우 (크레망 2종, 화이트 2종, 레드 2종, 로제 1종) 구성으로 서울 도심 속에서 떠나는 프랑스 와인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차산과 한강을 조망하며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워커힐의 가을 패키지는 미식과 전시 관람 등 풍성한 경험과 함께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비스타 워커힐은 비스타 딜럭스 룸 숙박과 원하는 혜택을 조합한 ‘어텀 이스케이프(Autumn Escape)’ 3종을 제안한다. ‘어텀 이스케이프 Ⅰ’은 ‘더뷔페’의 조식과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를 포함해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어텀 이스케이프 Ⅱ’는 ‘더뷔페’의 조식과 웰니스 사우나 입장을 포함한 1박2일의 ‘힐링 코스’를 제안한다. ‘어텀 이스케이프 Ⅲ’는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Re:BAR)’에서 즐길 수 있는 ‘이스케이프 세트’를 포함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리바’의 이스케이프 세트는 킬바사 소시지와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2잔을 즐길 수 있다.
롤링힐스 호텔
롤링힐스 호텔은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련된 시설이 어우러져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호텔 안에만 머물러도 단풍놀이를 즐기며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롤링힐스 호텔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편안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폴 인 롤링 패키지(Fall in rolling Package)’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단풍이 물든 산책로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달린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더불어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바, 라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3만원 이용 혜택도 제공돼 취향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통유리 밖으로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정원이 바라다 보이는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가을을 맞아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어줄 ‘센스 오브 밸런스’ 패키지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단풍으로 물든 남산의 풍경이 펼쳐지는 객실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더불어 홈트레이닝 세트로 요가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데 초점을 둔 패키지다.
구성은 객실 1박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 입장 혜택, ‘안다르’의 홈트레이닝 용품 3종 세트와 천연재료로 건강한 식습관을 이끌어 나가는 ‘키노센트’의 노길티 시그니처 그래놀라 및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다. 또한 객실에는 오일 버너와 인센스 스틱이 비치되어 은은한 향기를 맡으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릴랙세이션 풀이 있는 객실에서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산의 단풍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객실에서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고, 덕수궁 티켓이 포함되어 있어 아름다운 단풍명소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오브 컬처 (Experience of Culture) 패키지’를 선보인다.
운치있는 덕수궁과 고즈넉한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한국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오브 컬처 패키지’는 서울 남산 타워 혹은 숭례문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프리미어 뷰 룸 1박, 모모카페 조식 뷔페 성인 2인, 덕수궁 2인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투숙객은 피트니스 센터와 객실 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덕수궁은 호텔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가을철에는 돌담길을 따라 단풍이 들어 산책하는 재미도 있다. 덕수궁은 석조전, 중명전과 같이 서양식 건물과 전통적인 궁궐 건물이 단풍과 어울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스위스의 대자연을 연상케 하는 강원도 고성 청정지역의 30만여 평 자연 속에 위치한 단독형 고급 리조트다.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온 듯한 기분으로 나만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리조트에는 가을의 절정 속 화려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단풍 명소가 가득하다. 리조트에서 금강산 화암사로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는 옆으로 천진천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울창한 숲이 가을의 단풍으로 변해가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숲 속의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선호’, 숲 속에 조성된 ‘힐링 해먹존’,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해 바다와 가을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하늘 전망대’,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로드’, ‘스위스밸리 포토존 10’, ‘사슴 및 양 목장’ 등의 힐링 장소가 가득해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전국 곳곳의 단풍명소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겨냥해 객실에서의 편안한 호캉스는 물론 오색단풍으로 물든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추캉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의 코오롱호텔은 경주 국보문화재와 단풍의 조화가 돋보이는 ‘불국사’에서 1일 사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템플 위드 코오롱’ 패키지를 올 연말까지 선보인다. 붉게 물든 토함산 뷰의 객실 1박과 함께 체험복 및 저녁공양은 물론 불국사 문화재 투어, 사물 소리 명상, 염주 또는 연꽃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패키지는 월요일과 화요일 제외 매일 운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불국사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울진의 체류형 산림 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은 절정을 맞은 단풍을 만끽하며 친구, 연인 및 가족과 이색 액티비티를 시도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내놨다. ‘노르딕 워킹’은 특별 제작된 스틱을 사용해 바닥을 찍으며 걷는 운동으로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해 근육 발달은 물론 체형 교정,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금강송 에코리움 및 테마 전시관 일대를 걷는 코스로 총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노르딕 워킹 스틱과 스트랩을 대여할 수 있어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단풍의 계절을 만끽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가을을 그리다(Draw your Autumn)’를 출시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 패키지에는 디럭스 또는 패밀리 스위트 룸, 2인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 글라스마커, 웨건 대여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가을을 그리다(Draw your Autumn)’의 객실은 센트럴파크 또는 시티 뷰 객실 중 선택 가능한 디럭스 룸과 센트럴파크뷰의 패밀리 스위트 룸로 나뉜다. 객실은 예약 시 선택 가능하다. 피스트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조식 뷔페와 2시간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보장된다. 패밀리 스위트 룸을 예약한다면 쉐라톤 클럽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 체크인 시에는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 글라스마커를 웰컴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칠링백 또는 와인잔에 글이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글라스 마커’와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도 함께 제공된다.
여의도 메리어트
서울의 단풍 명소인 여의도 공원과 샛강 생태공원 사이에 위치한 여의도 메리어트는 ‘Elevate & Enjoy 패키지’를 준비했다.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키친,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갖추어진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호텔 내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쿼시 코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 메리어트의 객실에서는 샛강 생태공원의 단풍이 한 눈에 보여 밖을 나가지 않고도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본 패키지 혜택으로는 파크카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뷔페 2인, 파크카페, 수라운지 그리고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식음 크레딧과 함께 궁중비책 프리뮨 베이직 기프트 세트(샴푸&배스, 로션, 크림 30ml)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는 객실 내 통유리 창을 통해 식물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넓게 펼쳐진 하늘과 맞닿은 단풍을 마주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이 가을 패키지로 출시한 ‘피크닉 포 유(Picnic For You)’ 패키지는 서울 식물원과 함께 가을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베이브(Babe) 피크닉 매트, Babe 캔와인 2병, 그리고 자체 제작한 코트야드 리유저블(reusable) 와인 칠링 백을 포함한다. 피크닉 필수 요소인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즐기실 수 있는 샌드위치 D.I.Y 투고박스가 재미까지 더해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한눈에 펼쳐지는 서울의 가을 풍경을 한 눈에 즐기며 객실에서 아늑한 휴식과 힐링 가득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어텀 홀리데이 엣 JW(Autumn Holiday at JW)’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그리핀 스위트 또는 디럭스로 이용 가능하며, 프레스티지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와의 협업으로 4D 탄력 에센스 ‘퍼밍 세럼 수프림(9ml)’을 비롯해 안티에이징 입체 크림 ‘볼류마이징 크림 수프림(5ml)’과 ‘하이드로 소프트닝 로션(30ml)’이 포함된 고급 화장품 3종을 선사한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페이스트리팀이 가을 제철 원료인 보니밤을 사용해 수제 제작한 디저트, ‘몽블랑’을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원’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그리핀 스위트 객실 이용 시에는 싱가포르 럭셔리 티 브랜드 ‘TWG TEA’의 카모마일 허브티 1박스가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