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계란 알레르기 있는 어린이에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 접종 지원 확대
정부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 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20일)부터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 백신이 공급된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및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세포배양 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을 위한 방문 시에는 의사의 소견서, 진단서, 또는 접종 의뢰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단,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 ‘21-’22절기 세포배양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