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뉴 X7' 최초 공개
BMW 코리아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플래그십 SAV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국내 최초 신차를 공개했다. 작년에 열린 대회에서는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으며, 해당 모델을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를 위해 부상으로 내걸기도 했다. 2019년 열린 대회에서는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를 최초로 전시했다.
올해 대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뉴 X7은 더욱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그리고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 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부분변경을 거친 외관은 상하로 나누어진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상단에 자리 잡은 수평 LED 조명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차폭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LED 유닛은 상향등 및 하향등이 내장된다. 하단 LED 유닛은 하우징을 어둡게 마감해 마치 프론트 에이프런에 녹아든 듯한 인상을 자아내며, 헤드라이트가 점등된 경우만 모습을 드러낸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과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에 모던한 감각을 부여한다.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혁신적인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부여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 역시 새로운 최첨단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뉴 X7은 이번 대회의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는 올해 4분기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뉴 X7의 최초 공개를 결정했다"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이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뉴 X7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