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케어 돕는다…클렌저·스크럽·핸드크림 등 뷰티 아이템 주목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뷰티업계는 환절기를 대비해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나 바디 스크럽, 자연 유래 성분의 핸드크림, 비건 인증 립밤 등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민감한 피부는 세안에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마데카 클렌징 라인’ 3종은 각각 젤, 폼, 오일 형태로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형 세안이 가능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전 제품은 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세정과 진정, 보습에 도움을 준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살리실산 클렌징 젤’은 산뜻한 타입의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클렌저로, 건조한 환절기에 사용하기 좋다. ‘마데카 아미노산 클렌징 폼’은 수분 부족으로 각질이 일어난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씻어주는 저자극 클렌저다. ‘마데카 병풀 딥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과 노폐물은 물론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까지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건조한 민감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할 수 있는 속보습 진정 크림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모이스처 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을 막지 않는 수딩IN크림 제형으로 민감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하이드로 액정 공법을 사용해 산뜻한 수딩 젤과 부드러운 보습 크림을 담아내 깊은 보습력을 느낄 수 있는 저자극 크림이다.
롯데GFR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는 피부 영양과 탄력을 채워주는 ‘콜라겐 슈퍼퓨전 페이셜 오일’을 출시했다. 신제품 ‘콜라겐 슈퍼퓨전 페이셜 오일’은 11가지 자연 유래 오일이 98% 함유되어 릴랙싱 스파 아로마 향기와 비타민 가득한 영양감을 선사한다.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산뜻한 오일 보호막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여, 보습과 탄력에 도움이 된다.
입술은 계절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쉽게 트고 거칠어지기 쉬워 립밤 등으로 틈틈이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떼의 ‘어센틱 립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립밤으로, 프랑스 이브(EVE)로부터 인증 받았다. 파인애플에서 유래한 브로멜라인 성분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고, 복숭아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보습을 더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바디 피부 또한 손상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섬세하게 관리해야 한다. 헉슬리의 ‘바디 스크럽 모로칸 가드너’는 바디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각질 케어 제품이다. 제품은 지중해 화산암을 가공해 얻은 자연유래 스크럽 입자 펄라이트가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또한 촉촉한 수분감의 선인장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보습감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준다.
잦은 손 세정은 습진 등 피부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어 핸드크림 사용이 필수적이다. 버츠비가 새롭게 선보인 ‘헴프 핸드크림’은 비타민E와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헴프씨드의 오일(삼씨오일)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졌다.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파라벤 7종,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을 무첨가한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헤어와 바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모로칸오일의 ‘브룸 드 마로크’은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의 향을 완벽하게 재현한 헤어 & 바디 프래그런스 미스트 제품이다. 부드럽고 분사력이 섬세하고, 잔여감 없이 빠르게 흡수돼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비타민E 성분이 건조한 헤어와 바디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파라벤이나 미네랄 오일 등의 피부 걱정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