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美 텍사스 물류센터 부지 매입…신사업 추진 가속화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 시의 약 6만 평 규모의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국내 최대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이하 MRO) 기업으로, 미국 신사업 가속화에 나섰다. 테일러 시 인근 반도체 공장 건설 및 오스틴 시 일대의 테슬라, 인텔, 휴렛팩커드(HP), 델 테크놀로지 등 주요 기업의 물류센터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오는 2023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약 1만 5천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아이마켓코리아 미주법인을 포함해 아이마켓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텍사스 지역에 신규 투자 및 진출을 계획하는 현지기업 및 글로벌기업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