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국내 글로벌 셀러 해외 진출 돕는다
한진이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 배송 서비스 ‘글로벌 원클릭’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은 이미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이하넥스’ 등 급증하는 해외 직구족을 위해서 아마존, 라쿠텐 등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2019년 10월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론칭했고, 2020년에는 ‘Scale-Up 서비스’를 론칭해 이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Back-office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원클릭’을 이용하는 글로벌 오픈마켓 셀러 사업자는 기존의 어렵고 복잡한 해외 배송 절차에서 쉽고 간편하게 국내 집하부터 해외 배송까지 글로벌 이커머스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쉬운 해외 배송과 합리적 요금 외에도 당일 픽업, 합배송, 전자 상거래 수출 신고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진은 오픈 후 고객사 피드백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기능을 더 고도화해 나간다. 또 미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5개국 대상에서 배송 서비스 국가를 점차 확대해 글로벌 셀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진 담당자는 “해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의 우수한 셀러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원스톱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글로벌 셀러와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