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픈한 대만 BBQ 지산점 앞에 매장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사진=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만을 비롯 호주, 필리핀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대만을 거점으로 삼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지역에서 맛과 건강에서 차별화한 황금올리브치킨으로 K-치킨 열풍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BQ는 오는 31일, 대만 21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대만 언론 중시신문망에 소개됐다. BBQ의 글로벌 사업 처음 출발점은 중국이었지만 잇따른 봉쇄 조치로 인해 현재 영업이 제한적이다. 2018년 대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4년 만에 현지 가맹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올 연말까지 대만 전역에 26개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BBQ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에서 황금올리브 치킨을 비롯해 비빔밥 등 50개가량의 한식 메뉴와 개점 초기엔 매장 및 테이크아웃 주문에 집중하고 향후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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