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오는 10월 방영하는SBS TV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 딱 한번 간다면, 호주> 프로그램의 퀸즐랜드주로의 올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이후 대규모 인원이 처음으로 호주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퀸즈랜드주 관광청의 이번 방송 프로젝트는 호주정부관광청, 브리즈번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북부 퀸즈랜드지역 관광청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으로 모든 에피소드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촬영된다.

프로그램 출연진은 배우 이규형, 이상이, 임지연, 이유영, 케이팝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 차서원 등 유명 배우 라인업이 구성되었으며, 실제로 이들은 남다른 우정과 케미를 가진 연예계 찐친들이다. 지난 1일 촬영을 위해 현지 퀸즐랜드주로 출국한 이들은 대부분이 “한예종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창이며 영화와 뮤지컬 등을 통해서 인연이 된 친구들로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프로그램은 “정글의 법칙”등을 기획, 연출한 이지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10월 중순 방영될 <딱 한번 간다면, 호주>는 퀸즐랜드주의 대표 관문이자 2032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Brisban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로 선정된 브리즈번(Brisbane)을 비롯하여 퀸즐랜드주 최대 휴양지 골드코스트(Gold Coast), 그리고 UNESCO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 최대 산호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열대 우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케언즈(Cairns) 등 호주 대표 지역들이 매력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경성원 한국 지사장은 “도시와 청정 자연, 그곳에 사는 동물, 로컬의 매력을 즐기는 여행자로서의 일상, 잘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스폿들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팬데믹 이후 첫 해외 여행으로 제작진들이 왜 퀸즐랜드주를 선택했는지를 방송을 보면 공감하실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후원하는 호주정부관광청의 조진하 대표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지만,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남다른 케미와 호주 여행 스토리가 기대된다. 이번 호주 여행을 통해서 서로 간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진 여행지의 모습들이 배우들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주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호주정부관광청을 비롯하여 브리즈번 관광청, 골드코스트 관광청, 북부 퀸즈랜드지역 관광청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현지 촬영 지원과 더불어 차후 여행사 및 항공사 등 여행업계와 함께하는 공동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