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숙해진 모습 각인시킬 것"…완성형 자신하는 '로켓펀치'의 귀환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로켓펀치(ROCKET PUNCH)가 돌아온다.
29일 두 번째 싱글 'FLASH'로 컴백하는 로켓펀치의 온라인 컴백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2월 발매된 'YELLOW PUNCH' 이후 6개월 만이다. 수윤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타이틀곡 콘셉트와 음악이 저희와 잘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많은 대중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고, 또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그간 COLOR COLLECTION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로켓펀치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더 화려해진 모습을 예고한다. 다현은 "이전 앨범에서는 저희가 앞으로 만들어갈 무대와 모습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는데, 이번에는 무대를 통해 새롭게 성숙해진 면모를 알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전에는 저희가 신인의 풋풋함과 당찬 면모를 보였다면, 이번에는 그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며 완성형이 되지 않았나 느꼈다. 그만큼 저희가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멤버들이 자신한 것처럼 이번 싱글 'FLASH'를 통해서는 자신의 내면 속에서 '진정한 나'로 변해가는 성숙한 로켓펀치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로 선정된 'FLASH'는 업템포 Bass 라인과 Dot-Synth 사운드가 매력적인 Melbourne-Bounce 장르의 곡으로 '다채롭게 발산되는 빛의 섬광을 일으켜 새로운 세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쥬리는 타이틀곡을 듣고 "처음 해보는 느낌이라 색달랐지만, 소화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연희는 "노래를 듣자마자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켓펀치만의 색깔로 빨리 꾸며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윤경 역시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의 매력이 더해졌을 때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윤은 이번 신곡을 듣고 위기가 찾아왔다며 "'FLASH'를 듣자마자, 바로 몰입이 됐다"라며 "일본 활동 중에 이번 곡을 준비하게 됐는데, 'Light, Signal, Action'이라는 가사가 바로 외워지는 바람에 팬들 앞에서 저도 모르게 불러버릴 뻔한 적이 있어 긴장했던 적이 많았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소희 역시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며 멤버들과 함께 만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고, 다현은 "후렴은 물론, '찰칵' 같은 소리 등 여러 요소가 많다. 굉장히 포인트 있는 노래"라고 설명을 더했다.
이 밖에도 새 싱글에는 지난 시간들을 Flashback 하며 '그때의 나로 다시 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Moon Prism', 사랑에 빠진 순간 귀에 울리는 이명 같은 소리 'Beep'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Beep Beep'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된다. 연희는 이번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고, 로켓펀치에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노래"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를 묻자 쥬리는 "이 곡을 들으면 바로 로켓펀치라고 떠오를 수 있게끔,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또 우리 팬들에게는 이번 무대가 레전드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섯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멤버들의 건강까지 염려하는 애정을 과시했다. 다현은 "다양하고 많은 무대에 오르고 싶고, 기다려준 팬들과도 자주 만나며 활동을 즐기고 싶다"라며 이를 통해 "올해의 라이징 스타"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여 로켓펀치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로켓펀치의 새 싱글 'FLASH'는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