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비스 복원 및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

(사진제공: 컬러버스)

추억의 게임 '퍼피레드'가 다시 돌아온다.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됐던 3D 아바타 커뮤니티 게임으로 국내에서만 총 300만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넵튠이 투자한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컬러버스를 통해 3D 메타버스로 재탄생된다.

컬러버스는 4일부터 5일간 퍼피레드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정식 서비스 전 대규모 이용자 접속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에 집중했다. 베타 테스트 시 여성 비율이 96%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컬러버스는 퍼피레드에 채팅 시스템을 포함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역할 놀이 등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를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게임에 적용시켜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컬러버스 관계자는 “오는 8월 30일 정식 서비스가 임박하면서 유저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안정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존 퍼피레드의 감성은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하나 구현해내 대세 메타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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