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페스티벌과 지역축제 등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도 시즌 성수기를 맞아 축제 등을 후원하며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 진행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과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공식후원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수제맥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22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단독 스폰으로 참여해 행사 기간에 준비한 ‘깡맥주’ 2종 전량이 모두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칭따오 제공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에 주류 브랜드 단독 후원사로 참가한다. 후원을 통해 또 한 번 칭따오의 ‘놀이맥주’ 영역을 확장하고 ‘맥주 맛은 원래 노는 맛’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오 마이 펀!’을 슬로건으로 2022년 새로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칭따오는 신동엽 한정판 캔 및 굿즈 패키지 출시, 마성의 목소리 병따개 등 일상 속 유쾌함을 더하는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지난 6월에는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주류 브랜드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주 가맥축제와 송도 맥주축제’ 등의 후원사로 참여한데 이어 진로와 참이슬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영국 현지인 대상의 ‘ALL POINT EAST FESTIVAL(이하 APEF)’ 행사를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공연 행사에서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 접할 기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연장 내 ‘JINRO 전용 부스’ 및  BAR에서 참이슬 후레쉬와 자몽에이슬을 비롯한 ‘에이슬 시리즈’를 소비자들에게선보일 계획이며, 포토존·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K소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영국의 MZ세대들을 겨냥한 SNS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하이네켄 제공

하이네켄은 공연기획사 베스트프렌즈포에버(BF4)와 함께 새로운 컨셉의 뮤직 페스티벌 ‘하이네켄 스타믹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개개인의 다양성과 각자의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을 흐름을 반영해, K-POP, 힙합, R&B, EDM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각각의 장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부터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까지 약 4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Z세대들을 타깃으로 최근 새롭게 선보인 하이네켄 실버와 논알콜 음료 하이네켄 0.0, 하이네켄 오리지널 등 더욱 다양해진 제품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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