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조성 및 NFT 프로젝트 혼(HON, 魂) 진행

(사진제공: 국악방송)

국악방송이 9월 '국악방송 메타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국악방송은 기존 국악의 범위에서 확장된 한국음악이라는 큰 범주의 'K-MUSIC' 브랜드를 내걸고 관련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중 하나가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이다.

지난 1월 국악방송과 아이메타버스 플랫폼 제작사 우리리우 주식회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메타버스와 NFT가 국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전통문화를 활용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아이메타버스 플랫폼은 9월 본격적으로 랜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사업에는 국악계 대표 소리꾼 32명이 총출동한다.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준우승을 한 김준수부터 국악계의 대표 스타 박애리, '풍류대장'에서 화제가 된 김주리, 밴드 억스(AUX)의 서진실, '불후의 명곡'과 '조선판스타'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유태평양 등이 합류한다. 이외 김설진, 팝핍현준 등 국악과 콜라보레이션을 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메타버스 플랫폼 조성 이외에도 독자적인 세계관을 담은 NFT 프로젝트 '혼(HON, 魂)'을 진행한다. 한국판 히어로 세계관을 담은 프로젝트로 올해 11월에 발매된다.

국악방송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참여 국악인들의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공간을 통해 국악인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악인 자신과 음악을 홍보할 수 있다”며 “NFT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국악인에게 돌아가 국악인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수단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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