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휴먼 ‘애나’, 독특한 세계관 담은 숏폼 콘텐츠 공개

초록색 크리스탈 반지, 핑크색 비눗방울 총 등에 부여된 애나의 특별한 능력 공개

크래프톤이 4일 자사가 개발한 버추얼 휴먼 ‘애나’(ANA)만의 세계관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긍정 에너지 전도사’ 애나는 크래프톤이 지난 6월 공개한 버추얼 휴먼으로 하이퍼 리얼리즘, 리깅, 딥러닝 기술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애나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한다. 게임과 노래, 춤, 패션을 좋아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 인플루언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해 현실 세계에 도착한 애나는 독특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전 세계 Z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애나의 힙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면모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전신 이미지와 숏폼 콘텐츠에는 애나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겨있다. 애나의 초록색 크리스탈 반지에 부여된 ‘다양한 현실 세계를 순간 이동하고 세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도 밝혀졌다.

또한 ‘피즈’(FIZZ)라는 글씨가 적힌 핑크색 비눗방울 총을 쏘며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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