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고객 체험 공간 늘릴 것"
에코백스가 이마트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에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점차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갈 방침이다.
신규 오픈한 에코백스 매장에는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X1 패밀리', 인공지능(AI) 및 물걸레 기능이 강조된 '디봇 T10 패밀리' 등 다양한 로봇청소기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자율주행이 가능한 공기 청정 로봇 '애트모봇'을 전시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에코백스는 내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대형 유통사를 활용해 빠르게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가로 일렉트로마트 8개 지점에서 에코백스 존을 마련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는 매일 사용하는 편의 가전인 만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분들이 많다"며, "이마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무상 수리 보증 기간을 2년으로 연장해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전국 AS망 콜센터를 운영하고 출장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