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잘’ 사는 법…1인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은 서비스
1인 가구의 생활에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온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여가 활동이다. 공연 관람이나 스포츠, 외식 등 여럿이 함께 할 때 더 좋은 활동들을 홀로 즐기기에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은 외부에서 즐기던 여가 활동들의 비대면화를 촉진시켰고, 결과적으로 1인 가구도 집에서 혼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언택트 콘서트, 홈트레이닝, 외식을 대체하는 밀키트 등의 트렌드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플랫폼, 서비스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돕는다는 점에서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지금에도 그 인기가 여전하다.
음악도, 미술 작품도 이젠 TV에서 다 본다
이제 집 밖을 나서 어디를 방문하거나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아도 TV만 있으면 집에서도 인기 가수의 콘서트 라이브 영상은 물론 음악을 곁들인 미술 작품까지 즐길 수 있다.
KT 올레 tv는 최근 음악 플랫폼 서비스인 ‘뮤즈(MU:Z)’의 카테고리명을 ‘뮤직/콘서트’로 변경하고,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전체 개편했다. MU:Z 홈에서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서비스로 일반 음악을 비롯해 고화질 뮤직비디오 및 안무 영상, LIVE PPV(유료 결제 VOD) 형태의 언택트 콘서트 등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MZ세대의 관심사를 고려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먼저 콘서트 라이브 영상, 아이돌 소속사별 채널 및 ‘뮤즈(MU:Z) 아트’ 서비스 등을 전면 배치해 젊은 층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뮤즈 아트의 경우 대표적인 신규 콘텐츠로, 음악 재생 시 관련한 미술 작품이 화면에 뜨도록 해 일상 중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해두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체계적으로 즐기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평소 활동적인 편이라면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앱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온라인 홈트레이닝 앱 ‘콰트(QUAT)’는 유명 트레이너와 강사들이 참여한 운동 프로그램을 토대로 운동기구를 무료로 제공해 스스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필라테스, 요가, 웨이트, 유산소, 댄스 등의 모든 운동 프로그램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오픈했다.
특히 콰트는 매월 새로운 스타 코치와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이 꾸준하게 운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동을 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매주 새로운 음식을 만나는 밀키트 정기 구독
홈쿠킹과 집밥을 즐기지만 재료부터 레시피까지 직접 챙기는 것이 어렵다면, 밀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밀키드 정기 구독 서비스 ‘잘잘레시피’는 전국 각지 맛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집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하여 집에서 직접 요리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메뉴 선정 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는 메뉴인지를 우선 고려하여 고객들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끼니를 챙겨 먹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뉴는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다가올 주차의 메뉴는 사이트에서 미리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 주문, 결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 주의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언제든 자유롭게 ‘구독 건너뛰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