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판문점 일반견학 재개…매주 화·수·금·토, 일 1회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견학이 재개된다.
통일부는 2022년 1월 18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견학을 7월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하는 일반견학은 1일 1회(오후 3시), 회당 최대 40명, 주 4회(화, 수, 금, 토) 운영한다.
견학 신청은 7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견학 가능일은 통일부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판문점 현지 사정에 따라 견학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아울러 일반견학 잠정 중단으로 견학이 취소된 인원에 대해서는 사전 의사를 확인해 견학 기회를 먼저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통일부는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