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맛과 비주얼로 사로잡는 ‘사이드 메뉴’ 인기

최근 식품업계는 사이드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기면 풍미를 더욱 극대화하는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고급스럽고 이색적인 비주얼까지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푸라닭 치킨은 ‘크레이프롤’과 ‘쿠키무스’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푸라닭 치킨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인 ‘페이커리’의 메뉴들로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비주얼이 크게 작용하며 맛은 물론 특별한 플레이팅까지 가능하다.
 
‘크레이프롤’은 부드러운 크레이프 속 달달한 크림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 메뉴로 식사 전, 후 디저트로 제격이다. ‘쿠키무스’는 진한 초콜릿의 초코쿠키 위에 커스터드 무스가 잘 어우러졌다. 특히 두 메뉴 모두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더워지는 여름철에 시원함과 달콤함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신메뉴 오징어튀김과 오뎅튀김을 출시했다.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만큼 맛의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여름 한정판 사이드 메뉴로 ‘맥윙’을 재출시했다. 맥도날드의 맥윙은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특유의 중독성 넘치는 짭조름한 시즈닝이 특징인 사이드 메뉴다. 또한, 맥윙 구매 시 치킨 메뉴에 잘 어울리는 스위트 앤 사워, 스위트 칠리, 케이준 등 다양한 디핑소스를 무료로 1종 제공해 더욱 가성비 넘치게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일부 매장에 한해 선보였던 ‘파파디아즈’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파파디아즈’는 샌드위치 스타일의 신개념 피자로 사이드 메뉴로 출시됐다. 1인이 즐기기 좋고, 도우가 각종 토핑과 소스를 오목하게 감싸고 있는 형태라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