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발렌시아가, 톰 브라운 의상을 디지털화 후 메타버스에서 구현

(사진제공: 메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디지털 의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 밝혔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다음 주 '아바타 스토어'를 열고 명품 패션 브랜드인 프라다, 발렌시아가, 톰 브라운 등이 디자인한 아바타용 가상 의류를 메타버스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메타 아바타 매장은 미국, 캐나다, 태국, 멕시코에서 우선 선보인다.

디지털 옷 가격은 2.99~8.99달러(한화로 약 3800~11000원) 사이로, 추후 일반 개발자들도 아바타용 옷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매장을 온라인 장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더 많은 브랜드를 추가할 것”이라며 “디지털 상품은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창조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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