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제일기획)

제일기획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1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메타버스 및 NFT 관련 사업 추진 방향 등 디지털 신사업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시에 제일기획 경영진이 직접 소통에 나서 회사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피력했다.

설명회에는 유정근 대표이사, 홍상우 디지털테크본부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 유대표는 자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과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으며, 홍본부장은 가상 마케팅 시장 환경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했다.

유대표는 “최근 팬데믹 상황으로 촉발된 메타버스 시대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아야 된다”며 “모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는 '메타-포메이션(Meta-formation)'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일기획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관련 조직을 구축해 선제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메타버스 분야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이나 투자 등을 통해 메타버스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광고 산업이 변화하는 것은 제일기획에게 있어 사업영역 확대의 기회"라며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초월하는 '메타-포메이션'을 통해 차원이 다른 거대한 산업 변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본부장은 '메타-포메이션'의 4가지 기회 영역으로 가상 공간형 메타버스 플랫폼, NFT, 버추얼 프로덕션, 디지털 휴먼을 소개하고 이어, 각각의 시장 상황과 제일기획의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메타버스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회사의 비즈니스와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