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기간이 연장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체계를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료 시점은 유행 상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유증상자 대상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신속한 검사-치료 연계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5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다.

중대본은 해당 체계의 필요성이 여전하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사람 중에 진짜 감염자(PCR 검사 결과 양성자)의 비율인 양성예측도도 최초 도입 당시와 큰 변화가 없어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양성예측도는 신속항원검사 확진 도입 당시(3월 14일)에는 92.7%이었으며, 4월 1주 94.3% → 4월 2주 91.4% → 4월 3주 92.2% → 4월 4주 94.1%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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