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스트레인지2', 마블 페이즈4 게이트웨이 역할"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 페이즈4를 언급했다.
2일 오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다.
특히, 작품 개봉 전부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4와 관련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는바,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 페이즈4 속에서 이번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언급했다.
그는 "기대하셔도 좋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MCU 페이즈4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여정의 핵심에 서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롱폼 콘텐츠 중에서 아주 중요한 지점에 있다. 그래서 많은 도전이 있었고, 멀티버스라는 환경에 들어가서 여러 인터랙션이나 실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극장에서 보시면 영상이 너무나 아름다울 것이다.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대서사시 같은 느낌이 들 것이기 때문에 꼭 큰 스크린에서 확인하길 바란다"며 "작품이 멀티버스 현상과 현실을 통해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복잡하고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멀티버스라는 환경에서 그것에 대해 더 고심하고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5월 4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