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4년 만에 치킨 가격 2000원 인상…“원부재료·인건비 등 급등”
제너시스 BBQ가 주요 원부재료 및 인건비 등 급등으로 다음달 2일부터 20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황금올리브 치킨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전 메뉴를 2000원 상향 조정키로 했다. 단 사이드메뉴, 음료 및 주류 제외다.
BBQ 관계자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들의 제품 가격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다”며 “고객과 패밀리 위한 고통 감내, 더 이상 본사 부담에 한계로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