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리사이클링부터 생분해까지 친환경을 입는다!
노스페이스가 ‘지구의 날’을 앞두고 엠제코(MZ+ECO) 세대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는 지속적으로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는 물론,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 적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는 최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생분해 제품을 연이어 확대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빅 샷 신제품은 페트병 20개(500ml 환산 기준)를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소재나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를 각각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대표 제품인 ‘하이 마운틴 에코 아노락’은 매립 시 물과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생분해 폴리에스터 원사를 적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폐기물 발생을 줄여주며,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며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더했다.
또한 ‘버클리 스니커’는 리사이클링 신발끈은 물론, 겉감(갑피)에는 리사이클링 천 소재를, 중창(미드솔)은 합성 소재 대신 사탕수수를 원료한 소재를, 인솔(안창)에는 자연 생분해가 빠르고 속건성이 우수한 천연 메리노 울 소재 등 총 4가지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싱글 트랙 클래식’ 역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메시와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가죽을 갑피(겉감)에 적용하고 인솔(안창)에는 자연 생분해가 빠른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출시는 물론, 생산,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아동 브랜드 컬리수는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한 친환경 ‘세이브애니멀티셔츠’ 4종을 출시한다.
이번 티셔츠 라인은 지구와 동물 등 환경을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담아 선보인다. 또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티케이케미칼의 리사이클 원사 ‘에코론(ECOLON)’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론 원사는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발생도 최소화해 더욱 친환경적이다. 제품에 함께 부착된 리사이클 택(Tag)을 통해 국내에서 페트병 선별 수거 후 이를 재활용, 원단을 만드는 과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를 꾸준하게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적용한 ‘모던 숏 다운 점퍼’, 윤리적 공정 과정을 거친 ‘블루사인 인증 아우터’, 친환경 천연 소재 이너웨어 등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3월 26일부터 한 달간 내셔널지오그래픽브랜드를 중심으로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지구와 환경을 돌아보는 ‘지구의 날(Earth Day)’ 통합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TV 채널, 잡지, 서적, 소비자 제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하여 자연, 지구, 야생 동물, 여행, 탐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4월에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 온라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약 한 달 동안 지구와 환경에 대해 경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로마티카는 ‘지구의 날’과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제로스테이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4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잔재 쓰레기 제로를 꿈꾸는 기지’를 표방하며 용기 재사용과 리필문화로, 지난 1년간 제로스테이션은 1700여명의 고객들이 총 600kg의 화장품을 리필했다.
아로마티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로스테이션과 환경 교육을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제로스테이션 방문 고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는 물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쉐어는 Z세대 크리에이터 3인과 함께 ‘그린 쉐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Z세대 고객에게 환경 보호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가능패션을 연구하는 유튜버 ‘키키’, 비건 지향 뷰티 인플루언서 ‘보거’, 스타일쉐어 크루 ‘이로운’이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마녀공장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도시에 꿀벌의 서식처 확보를 위한 ‘꿀벌을 위한 도시숲’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 벌꿀이 원천이 되는 밀원식물을 심어 벌의 서식처를 확보하여 건강한 꿀벌 생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서울그린트러스트를 통해 도시에 꿀벌을 위한 밀원식물을 심기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