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맞은 ‘테라’, 맥주 시장 판뒤집기 본격 시동

하이트진로가 출시 4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로 국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테라는 3년간 26억 5천만 병(3/27기준)이 판매됐다. 이는 1초에 28병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로 정하고, 테라를 필두로 국내 주류 시장의 회복을 이끌어내 코로나 이전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침체된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테라의 인지도와 선호도 확대를 위해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한 필(必)환경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3주년을 맞은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소비자에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유흥시장 회복을 통해 출시 4년차에는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