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日 재진출 공식화…도쿄 등 연내 5개점 계획
설빙이 도쿄신오쿠보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재진출 공식화했다. 설빙은 핵심 도시의 거점 매장을 통해 한국식 디저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설빙은 지난해 11월 일본 외식 프랜차이즈·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주식회사J&K와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갖고 본격 일본 재진출 소식을 알렸다. 도쿄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다음달 가고시마2호점을 오픈, 여름 전 3호점을 준비중으로 연내 5개점을 열며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향후 매년 1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 문화를 설빙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일본인의 해외 여행 순위 1~2위를 유지해온 한국 여행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