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항공사, 발렌타인데이 맞아 특가 프로모션 진행
외국 항공사들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국 승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판매에 나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월 27일까지 두바이 및 인기 여행지 노선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2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퍼스트,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렌타인데이 특가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디브 말레, 터키 이스탄불,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스위스 취리히, 이탈리아 로마 노선 등이 포함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점차 네트워크를 확대해 현재 140개 이상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으며, 이 중 인천-두바이 노선에는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현대적이면서도 신비로운 허브 도시인 두바이는 짜릿한 놀이공원, 신나는 사막 투어(Thrilling desert adventures), 세계적인 건축물, 아름다운 해변, 대형 쇼핑몰 등으로 전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두바이는 현재 세계 최고 박람회인 2020 두바이 엑스포를 작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0 엑스포 메가 이벤트(2020 두바이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두바이를 방문하거나 경유하는 예약 승객에게 항공권당 한 장의 엑스포 일일 입장권을 제공한다.
카타르항공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한국 승객들에게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발렌타인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10월 31일까지 여행하는 모든 카타르항공 항공편에 한해 유효하다.
카타르항공의 발렌타인 특가 프로모션은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 꿈결 같은 열대 섬부터 로맨틱한 유럽의 도시까지 전 노선에 적용된다. 2인 동시 구매 시, 유럽 노선 기준 왕복 운임 최저 67만 원대부터(1인 기준,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화려한 수상 경력의 카타르항공 프리미엄 및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특별한 요금에 구매 가능하다. 여행객의 필요에 따라 항공권 일정 변경 및 취소가 가능한 보장된 유연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