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항공산업 교육선도…전문인재 양성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
[2021 TV조선 경영대상]
경운대학교가 2021 TV조선 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교육경영대상(실무형인재양성 부문)을 수상했다. 경운대학교는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했으며,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무인비행교육원 등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국가 항공 산업 교육 선도대학이다.
지난 2020년 8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경북 군위 소보면과 의성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결정되면서 경운대학교의 새로운 비상을 향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항공기 제작 분야(기계, 정비, ICT)와 항공서비스 분야(조종, 객실서비스, 보안) 등 항공산업 전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왔다.
또한, 2021학년도에는 통합 신공항 시대의 지역발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한발 앞서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 항공관제·운항관리·스마트물류 분야 인재양성은 앞으로 통합신공항을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폭발시킬 경제발전 전략의 첨병이 될 전망이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학교는 이미 항공교통물류뿐만 아니라 항공산업 전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학 자체 이착륙장 구축 및 기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원 3개에 향후 항공관제교육원 등을 추가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는 전 분야 전문교육원을 구축하는 전국 최초의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지역사회 수요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의 위상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