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비앤비

뉴욕에서 활동하는 칼럼니스트 역할의 캐리 브로드쇼가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우리 앞에 등장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후속작인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을 통해 캐리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 화려한 옷장이 딸린 캐리의 아파트에서 머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사라 제시카 파커는 11월 12일과 13일, 각각 최대 2명의 게스트가 캐리의 브라운스톤에서 1박 2일 간 머물 수 있는 경험을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파커는 "캐리 브로드쇼라는 캐릭터를 개인적으로 정말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터라, 이 캐릭터로 다시 돌아와 <섹스 앤 더 시티>의 이야기를 계속 해나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시청자들이 캐리가 사는 뉴욕을 경험하고, 캐리의 구두까지 신어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게스트는 먼저 호스트 사라 제시카 파커의 랜선 환영인사로 체크인을 하고 난 후, 맨해튼 거리를 산책하거나 명품과 구두가 가득한 캐리의 옷장을 구경할 수 있다. 친구들과의 건배를 위한 코스모폴리탄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으며, 화보 촬영 세션을 통해 패셔니스타가 된 기분을 누릴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캐리의 TV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아프리카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 미술 박물관인 할렘 스튜디오 미술관에 일회성 기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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