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몰디브가 ‘여행업계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 2021 인도양>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여행지, 최고의 해변 여행지,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및 최고의 관광청 등 총 4개의 부분에 선정됐다. 몰디브는 2016년부터 5년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체 횟수로는 14번째다.

몰디브 관광청의 토입 모하메드(Thoyyib Mohamed) 청장은 “세계적으로 여행 산업을 위험에 빠뜨린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도양 최고의 여행지에 선정된 이유는 몰디브의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여러 파트너분들의 아낌없는 노력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해에는 특별히 <인도양 최고의 관광청> 상까지 수상하여 더욱 영광이며 무엇보다 몰디브 관광청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몰디브는 지난 해 7월 15일에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다시금 국경을 열었다. 작년에는 약 55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총 92만 3천여명의 여행객들이 몰디브를 찾았다.

한편, 몰디브관광청은 극성수기인 11월과 12월을 앞둔 지금, 올해 연간 누적 방문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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