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측 공식입장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김선호 측이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9일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이별의 후유증뿐만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해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글을 쓴 이유를 전했다.

게시자는 지난해 K배우의 아이를 임신한 후 낙태를 강요받았고, 낙태 후 일방적으로 이별까지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K배우가) TV 속 이미지와 다르게 욕도 잘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때가 있었다", "인기를 얻으니 사람이 더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K 배우가 동료 배우와 제작진의 험담을 일삼고, 팬들의 선물도 감사해하지 않는 인성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K 배우가 최근 '갯마을 차차차'를 마친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 김선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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