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셰프 음식 집에서 즐긴다! 호텔가, 가심비 높인 투고(To-Go) 상품 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과 외식이 어려워지면서, 호텔에서는 가심비를 높인 다양한 투고(To-Go)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행 여파로 2인 이상 식사가 어려운 저녁 시간에도 우리집을 호텔 레스토랑으로 변신 시켜줄만한 풍성하고 맛있는 투고 상품들이 눈에 띈다.
파인다이닝 코스메뉴로만 만날 수 있었던 서프앤터프(고기요리와 해산물 요리가 한 접시에 담긴 메뉴)나 고급 스시, 보양식인 불도장은 물론 BBQ를 위한 그릴 메뉴까지 투고 픽업이나 편리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집까지 편리하게 갖고 올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스테이크와 랍스터 담은 도시락 3만원대로 선보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그랩앤고 서프&터프(Surf and turf)’를 오는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서프&터프는 고기 요리와 해산물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의미로 집에서도 만족스러운 호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심비를 높였다. 이번 ‘그랩앤고 서프&터프’는 3만원대 가격으로 랍스터, 스테이크, 보리굴비, 전복 등 최상급 식재료로 엄선한 메뉴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픽업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도 이용 가능하다.
‘그랩앤고 서프&터프’는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알차게 구성해 외식이 어려운 때에 만족스러운 한끼나 프라이빗한 소규모 모임 자리에도 부족하지 않은 상품이다. 랍스타 버터구이, 스테이크&매쉬드 포테이토, 보리굴비무침, 전복 영양밥, 깐풍기, 보코치니 샐러드, 셰프 추천 디저트 등 10여가지의 메뉴들을 모두 선보인다. 더불어 장어구이, 깐풍기, LA갈비 등 여름 보양 메뉴로 구성된 버전의 그랩앤고도 만날 수 있다. 최소 4시간 전 예약 필수다.
그랜드 키친의 인기 메뉴들 중 글램핑을 테마로 구성한 ‘홈 그램핑 투고’도 있다. 호텔 셰프가 만든 탄두리 새우, LA 소갈비구이, 돼지 등갈비 양념구이, 바사삭 치킨 닭다리 등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되며, 4인용과 6인용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집에서 손쉽게 색다른 글램핑 무드를 완성할 수 있는 ‘홈 글램핑 투고’는 24시간 전 예약 필수 상품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불도장, 피자, 갈비찜 등 각 레스토랑 특색 담은 다양한 투고 메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이나 집 또는 회사 등에서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 고(To-go)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워커힐의 정통 일식당 ‘모에기’는 알찬 구성의 프리미엄 도시락을 신규 투 고 메뉴로 내놓았다. 테이크 아웃 전용 도시락인 ‘미야비 벤또(Miyabi Bento)’에는 미소 양념의 샐러드, 소고기 스끼야끼 등과 함께, 매실 장아찌가 올려진 흰 밥과 장국, 그리고 과일 후식까지 포함된다. 하루 전날까지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퀵 배송 또는 방문 픽업으로 주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워커힐 레스토랑들의 각 시그니처 메뉴도 포장 및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중식당 ‘금룡’에서는 고급 보양식 메뉴인 ‘불도장’은 물론, 마파두부, 볶음밥을 비롯한 다양한 식사 메뉴를,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갈비탕 및 된장찌개 단품, 전 육류 메뉴를 포장해 구매할 수 있다.
한식당 ‘온달’에서는 갈비찜, 삼색전과 같은 ‘온달 잔칫상 메뉴’와 각종 탕반찬류를 사전 예약 후 픽업할 수 있다.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에서는 테이크 아웃 구매 시 2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종의 인기 피자 메뉴(콤비네이션 피자, 갈릭 새우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는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에서도 테이크아웃 구매가 가능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안심 복날 위한 ‘삼계탕 투고 박스’ 출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는 7월 21일 중복을 맞아 국내 대표 보양식을 안심하고 맛볼 수 있는 ‘삼계탕 투고 박스’를 선보인다.
닭뼈에 황기, 칡뿌리, 당귀, 오가피, 엄나무 등 넣고 5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국물에 금산 인삼, 완도산 전복, 능이버섯, 동충하초, 밤, 대추, 찹쌀 등 원기 회복에 좋은 재료로 정성껏 끓여 원하는 곳에서 안전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당일 30인분만 한정 판매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7가지로 구성된 그릴 투고 메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그릴 투 고’는 총 7가지 종류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음식은 구워져 제공된다. 부드러운 육질을 살려 구운 닭가슴살, 새콤달콤한 소스를 바른 바비큐 폭립, 치즈를 올려 구워낸 랍스터 테일, 구운 전복, 육즙 가득한 양갈비와 안심을 셰프가 만든 2가지 종류의 특제 소스와 함께 통마늘, 토마토, 미니 양배추 등의 구운 야채로 구성된 ‘그릴 투 고’는 3일전 예약 필수이다.
성인 2-3명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된 ‘그릴 투 고’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그릴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피스트에서는 ‘그릴 투 고’ 외에도 호텔 뷔페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피스트 투 고’, 1인을 위한 ‘쉐라톤 잇츠’ 등 다양한 투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글래드 호텔
뷔페레스토랑 그리츠의 투고 박스
글래드 호텔에서는 호텔 셰프의 음식을 집으로 배달해 먹을 수 있는 글래드 여의도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의 투고 박스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스페인 대표 미식 재료인 '이베리코'를 활용한 ‘이베리코 스파게티’와 고소한 짜장 소스로 만든 ‘이베리코 짜장덮밥’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3월에 선보인 이베리코 스테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이베리코를 활용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불고기 덮밥’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그리츠(Greets)’의 투고 박스는 신선한 새우와 토마토, 바질 퓨레를 곁들인 ‘바질 파스타 샐러드’, 광어와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초밥으로 구성된 ‘스시 플레이트’, 사천식으로 조리하여 매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닭&새우 강정’, 새콤달콤한 소스와 튀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유린기’, 바삭한 새우와 크림이 어우러진 ‘크림새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리지널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피 치킨’ 등 양식, 일식, 중식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배달 서비스 플랫폼 ‘쿠팡이츠’와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며 신메뉴 출시 이벤트로 신메뉴 3종 모두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JW메리어트 서울
투고용 샐러드와 샌드위치 판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카페 원(Cafe One)에서는 투고 서비스용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별도로 판매한다.
샐러드 메뉴로는 부드러운 닭가슴살, 베이컨 등이 들어간 ‘치킨 시저 샐러드’와 방울 토마토와 생모짜렐라 치즈, 아보카도 등이 곁들여진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가 준비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그 샌드위치’와 빵 사이에 슬라이스된 햄과 토마토, 각종 채소와 치즈로 가득 채운 ‘햄 & 치즈 샌드위치’를 비롯해 통밀빵에 토마토와 치킨, 로메인 상추를 넣어 만든 ‘깜빠뉴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훈제연어로 맛을 낸 ‘그라브락스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 등 총 4종의 샌드위치를 만나볼 수 있다.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 시그니처 북경오리를 집에서도 즐긴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은 시그니처 메뉴 북경오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를 판매하고 있다. 화덕에서 구워낸 북경오리를 한 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팩과 북경오리와 요리 4종을 함께 제공해 파티를 할 수 있는 파티 팩 2가지 형태이다.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 오리지널 팩은 북경오리를 한 상 차림으로 즐길 수 있다.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도록 야빙, 야장 등 소스, 오이채, 파채를 제공하며 오리볶음밥용 계란 볶음밥, 생 목이버섯을 곁들인 해파리냉채가 포함된다. 파티 팩은 북경오리와 팔레드 신 시그니처 요리 4종까지 제공되어 홈파티를 즐기기 좋다. 오리지널 팩과 더불어 소흥주 칠리새우, 광동식 탕수육, 그린빈스 볶음과 사천식 라즈지가 제공된다.
북경오리 투 고 키트 ‘럭키 덕키’는 레스케이프에서 자체 제작한 보온백 ‘그랑디오스’에 정성스럽게 담아 제공하며, 북경오리는 고객이 손쉽게 카빙해 즐길 수 있도록 셰프가 직접 알려주는 가이드 북과 동영상 QR 코드를 제공한다. 테이크 아웃과 더불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고(To-Go) 및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판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는 가정에서 간편하지만 안전하고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요리를 투고(To-Go) 및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준비했다. 야외에서 즐기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피크닉 세트’, 간단한 조리 및 준비만으로도 레스토랑 비주얼이 완성되는 ‘레디 투 그릴 바베큐 세트’와 ‘델리 투고’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 델리의 ‘피크닉 세트’는 친환경 소재의 피크닉 박스 안에 이탈리안 포카치아 샌드위치, 클럽 샌드위치 등 맛깔스러운 샌드위치, 시저 샐러드, 판차넬라 샐러드 등 다양한 샐러드, 제철 과일볼을 포함한 바스크 치즈케이크, 초콜릿 브라우니와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크닉 세트는 2인에서 4인까지의 세트로 준비되어 있다.
‘레디 투 그릴 바베큐 세트’는 소고기 토마호크, 꽃등심, 채끝, 안심, 양갈비 중 고객이 선택한 육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의 신선한 구이용 야채와 시저 샐러드, 감자 샐러드 및 각종 소스가 제공된다. 레디 투 그릴 바비큐 세트의 육류는 가정에서 취향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생고기로 준비된다.
‘델리 투고’ 메뉴들은 다양한 구이 요리, 애피타이저, 곁들이용 사이드 요리, 수프, 케이크, 소스 등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골라 주문하여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준비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의 투고 및 간편식 메뉴들은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피크닉 세트’와 ‘레디 투 그릴 바비큐 세트’는 픽업 24시간 전 사전 주문을 해야 하며, ‘델리 투고’ 메뉴들은 픽업 3일 전 사전 주문을 해야 한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레스토랑 파크카페 ‘투 고’ 진행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호텔 음식을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투 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예약과 스마트 주문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는 레스토랑 파크카페의 모든 메뉴를 포장하여 즐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객실에 투숙하며 룸서비스 또한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샐러드부터, 수프, 파스타, 아시안 푸드, 스테이크, 버거와 샌드위치, 음주류까지 주문할 수 있어 장소만 달라졌을 뿐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