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다가 갑자기 기습 호우로 바뀌는 이번 장마는 그 어느 때보다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유수분 밸러스가 쉽게 무너진다. 또한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면서 평소보다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습한 날에는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타입의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색조 제품의 경우 뭉치기 쉬운 파우더 타입보다는 리퀴드 형태가 좋다.

얇게 묻혀 톡톡톡! 메이크업도 레이어링 시대
덥고 습한 장마철 무너짐 없이 깔끔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레이어링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먼저 컨실러를 사용해 다크서클이나 잡티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하고, 세미 매트 타입의 쿠션을 얼굴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얇게 펴준 후 피지 분비가 활발한 T존과 U존에 한번 더 가볍게 두드려 주면 된다.

더샘 ‘커버 퍼펙션 픽실러’

더샘의 ‘커버 퍼펙션 픽실러’는 피부에 스며들 듯 가볍게 밀착되고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도 묻어남을 방지해주는 마스크 프루프 컨실러이다. 마스크 착용 8시간 색상 지속력 테스트 및 마스크 묻어남 방지 테스트를 완료했고 픽서를 뿌린 듯 깔끔한 커버 고정 효과로 잡티, 요철 등 피부 결점을 깔끔하게 커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디어달리아 제공

디어달리아의 ‘마블 멀티 블렌더’는 유니크한 호리병 모양으로 얼굴의 굴곡진 부위까지 완벽하게 커버가 가능하며, 물에 적셔 사용 시 밀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균형 있는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리퀴드와 매트 두 가지 제형을 조화롭게 레이어링하면 어떤 궂은 날씨에도 철벽 방어가 가능한 하이 커버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스킨 파라다이스 쉬어 실크 파운데이션’은 가벼운 실키 라이트 텍스처가 부드럽게 밀착되며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세미 매트 피니시로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정제수 대신 풍부한 보습효과를 지닌 다알리아 꽃 추출물과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주는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편안함이 지속된다. 제형을 얇게 블렌딩하며 무겁지 않게 표현해주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브러시 사용을 추천한다. ‘블루밍 에디션 프로 페탈 브러시’는 최고급 비건모로 천연모 이상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위생적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더샘 ‘트루 핏 픽서 쿠션’

더샘의 ‘트루 핏 픽서 쿠션’은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타입의 마스크 프루프 쿠션이다. 피부 요철과 잡티를 촘촘하게 커버하고 뛰어난 밀착력과 고정력으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에도 얼룩지거나 무너짐 없이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 준다. 컬러는 한층 생기 있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19.5호 위트’, 뉴트럴 계열의 ‘21호 오트’, 자연스러운 커버력의 ‘23호 피칸’ 등 3종으로 구성되었다.

메이크업 픽서와 피니쉬 파우더로 보송한 피부 표현
장마철 베이스 메이크업의 핵심은 끈적임 없는 보송한 피부 표현이다.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픽서와 피니쉬 파우더를 추천한다. 메이크업 픽서는 피부 표면을 코팅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피니쉬 파우더는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결로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달바 ‘블랑 드 런웨이 올데이 세럼 메이크업 픽서’

달바의 ‘블랑 드 런웨이 올데이 세럼 메이크업 픽서’는 미세피팅 폴리머가 메이크업과 함께 고정되어 롱라스팅 메이크업 효과를 준다. 넓은 분사각으로 미세한 안개 분사 형태로 피부 위 고르게 밀착되어 굴곡진 부위까지도 번짐이나 뭉침 없이 분포되고, 코팅막 형성 없이 스며들어 수정화장 및 레이어링에도 들뜨거나 답답함 없이 고정된다.

메이크업포에버 ‘UHD 프레스드 파우더’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 파우더’는 휴대가 편리한 팩트 타입 파우더로 모공과 요철을 메워주어 피부 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만들어준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섬세한 입자가 더해져 더욱 얇고 가벼운 피부를 연출해줘 보송하게 메이크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물과 땀에도 번짐 없이 착붙 아이 메이크업 완성
장마철에는 땀과 유분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오후만 되면 번지고 얼룩지는 일명 ‘팬더 눈’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에는 물과 땀에도 쉽게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이나, 뭉치기 쉬운 파우더 타입보다는 리퀴드 제품을 사용해보자.

사진=클리오 제공

클리오의 ‘스피디 드로잉 롱웨어 브로우’는 눈썹 숱은 채우고 결은 고정시켜주는 리터치프루프 제품으로 눈썹 빈 곳은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숨어있는 한 올까지 또렷하게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클리어 오일 젤 베이스로 픽서 같은 고정력을 구사해 오래 지속된다.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도 2컬러 추가되었다. 1.5mm 슬림 펜슬 타입으로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원하는 눈썹 모양을 연출할 수 있어 이미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밀착력이 높은 하드 포뮬러 텍스처로 뭉침 걱정 없이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발색을 자랑한다.

에뛰드 ‘컬 픽스 마스카라’

에뛰드 ‘컬 픽스 마스카라’는 기존 제품 대비하여 매끈하고 얇게 한 올 한 올 가볍게 컬링되며, 언더래쉬까지 완벽하게 밀착된다.

24시간 컬링 지속력 인체 시험을 완료하여 요즘처럼 마스크 습기로 인해 금방 처지는 속눈썹도 오랫동안 컬링이 유지될 수 있다. 물이나 유분에도 쉽게 번지지 않는 강한 지속력을 가지고 있어 덥고 습한 한여름에도 번짐 걱정을 덜 수 있다.

리르의 ‘리얼 타투펜 아이라이너’는 한번 바르면 지속력이 강해 하루 종일 또렷한 눈매를 유지시켜준다. 0.8mm 팁으로 얇은 라인도 탄력적으로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팁을 자세히 보면 모양이 용기에서 지지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고깔처럼 끝이 모아진 형태이다. 따라서 굵기 조절이 자유롭고 슬라이딩이 부드러워 끊김 없는 라인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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