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택시, 모든 차량에 '카시트' 구비… "유아 동반 탑승객, 안전과 편의 강화"
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이 이달부터 모든 차량에 유아용 카시트를 구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운전자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탑승 시 좌석 안전띠(카시트)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일반택시의 경우 대다수가 카시트를 보유하지 않아 영유아 등 아동 동반 탑승객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아이엠택시는 이런 불편함과 안전을 위해 유아용 카시트를 구비한다. 아이엠택시 탑승객 중 상당수가 아이와 함께 이용하며 카시트 설치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탑승 시 지니(아이엠 드라이버)에게 요청하면 즉시 카시트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엠택시 이용객 중 아이 동반 고객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넓고 쾌적한 좌석 공간으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비말 차단막과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요즘 같은 시기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만삭의 임산부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승객들은 그간 택시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런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