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작가가 각본 쓴 韓 공포영화 '옥수역 귀신', 김보라X김재현 캐스팅
김보라와 김재현이 '옥수역 귀신' 캐스팅을 확정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로 2011년 웹툰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8년 드라마 'SKY캐슬'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김보라는 '터치', '암전', '괴기맨숀' 등에서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그런 그가 '옥수역 귀신'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엔플라잉의 멤버인 김재현은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고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도 열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가운데, 김재현이 '옥수역 귀신'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옥수역 귀신'을 통해 또 한 번의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옥수역 귀신'은 영화 '인형사', '원스 어폰 어 타임',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 공포영화의 전설인 '링'의 작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본을 썼다. 지난 6월 20일(일) 첫 촬영을 시작,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