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코튼·컬러·타이다이 패턴 등 스타일 겸비한 ‘티셔츠’ 인기
최근 더워진 날씨 속 가벼워진 옷차림에 패션업계가 무더위 속 스타일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 겨냥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출시하고 있다. 기능성과 트렌디함까지 한 번에 잡은 티셔츠 등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ANDEW)는 ‘수피마 솔리드 라운드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코튼계의 캐시미어라 불리는 ‘수피마’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수피마는 뛰어난 광택감과 발색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상위 1% 최고급 특화소재로, 마모와 보풀이 적어 우수한 표면감을 자랑한다. 면의 품질을 좌우하는 기준 중 하나인 섬유 길이도 일반 면 대비 35% 정도 길며, 실켓 및 콤팩트 가공이 더해져 마치 셔츠 같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
앤듀의 수피마 티셔츠는 자연친화적 제품으로도 주목을 끈다. 완전 퇴비화가 가능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앤듀만의 감성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티셔츠 한 장만으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화이트, 민트 등 활용도 높은 베이직 색감으로 구성해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1SS 반팔티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베이직 로고 티셔츠, 리플렉티브 버킷 오버핏 티셔츠, 덴버 스몰로고 티셔츠, 붐디야다 그래픽 티셔츠, 디커맨 그래픽 티셔츠 5종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워진 아웃도어 활동과 프리미엄한 일상에서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반팔티들로 구성됐다.
소비자들 사이에 인증샷 열풍이 부는 것에 발맞춰 실루엣, 로고, 색상 배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5종 모두 여름철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성 원단을 적용해 남녀노소 더위 걱정 없이 시원한 패션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스파(SPA) 브랜드 스파오는 ‘2021 NEW 쿨테크’를 출시했다. 쿨테크는 매년 S/S 시즌 사랑받는 스파오 냉감 속옷으로 제품 기능성 및 라인업을 확장했다. 새롭게 론칭된 쿨링 코튼 라인은 면과 쿨테크를 결합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여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오버핏으로 제작돼 체형커버는 물론 날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직부터 비비드한 색상까지 총 8가지로 다양한 피부톤과 착장에 어울리는 컬러감으로 구성했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타이다이 기법의 그라데이션을 적용한 ‘모노 타이다이 티’를 내놓았다. 모노 타이다이 티는 다채로운 컬러가 믹스된 불규칙한 패턴의 타이다이 기법을 활용해 유니크함을 배가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갖췄다.
계절감을 반영한 하늘색과 흰색 2가지 컬러를 혼합해 시원한 색감을 뽐내는 것은 물론 개성적인 포인트는 덤이다. 티셔츠 앞면 뒷면에 화이트 로고로 포인트를 줘 단독으로 착용해도 손색없다.
폴햄의 ‘폴햄x원라이프’는 일러스트레이터 전황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캠핑, 서핑이 돋보이는 총 8가지의 유니크한 아트웍을 폴햄 티셔츠에 그려 넣어 의미 있는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친환경 원사인 소로나 섬유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스트레치성과 시원함이 주 특징으로 일상복은 물론 레저활동에도 어울리는 내구성을 자랑한다.